동아제약은 독일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의 '오쏘몰 이뮨 1일분'을 CU와 GS25 편의점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편의점 입점은 오쏘몰의 국내 판매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보다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오쏘몰은 30여 년간 쌓아온 독일의 영양학 기반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액상 제형에서도 영양소 안정성과 흡수율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오쏘몰 이뮨은 면역 기능과 기초 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18가지 영양성분 중 14종을 액상에 담아 비타민C와
LG생활건강이 25일 사과나무의료재단과 구강 건강 혁신을 위한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LG생건은 페리오와 죽염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며 국내 치약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개선을 통한 구강 건강 증진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매년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방문하는 대형 치과 의료기관이다.협약식에는 LG생활건강 최고기술책임자(CTO) 강내규 전무와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으로 두 기관의 전문 역량과 연구 자원을 결합해 구강 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화재·카드가 내년 정기 임원인사를 26일 발표했다.이들은 성과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업무 역량·성장 잠재력이 입증된 핵심 인재를 발탁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삼성생명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오성용·이상희·이팔훈), 상무 6명(김지은·박훈민·안철현·이성녕·장재순·황동조)을 승진시켰다.삼성생명은 보험 본업의 안정적 성장뿐만 아니라 AI 기반 생산성 강화 등 중장기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화재는 부사장 4명·상무 7명 등 11명의 승진
1세대 K뷰티 기업 참존이 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법조계는 참존이 지난 21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3부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회생법원은 같은 날 참존에 대해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렸다.포괄적 금지 명령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 전까지 기업의 재산 처분과 채무 변제를 제한하고, 채권자의 가압류·가처분 등을 금지하는 조치다.1984년 설립된 참존은 클렌징 워터 등 기능성 화장품으로 시장 성장을 이끌었지만, 2010년대 이후 매출 감소와 경영 악화가 이어져 왔다.재판부는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회
삼성그룹 바이오 계열사들(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이 내년 임원승진 인사를 발표했다.이 두 회사는 미래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저한 성과·역량 기반으로 인사를 단행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부사장 2명, 상무 4명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수주 신기록을 경신하며 분기별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이오로직스는 인사를 통해 이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특히 승진 인사에 포함된 김희정(40대·여) 부사장과 안소연(30대·여) 상무는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김희정 부사장은 신규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타이어 제조 업체인 미쉐린(Michelin)과 손잡고 주행 퍼포먼스를 높이는 타이어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24일(월) 남양연구소에서 현대차∙기아 제네시스설계센터장 신용석 상무, 미쉐린 조지레비(Georges Levy)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타이어 기술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지난 1, 2차 공동연구에 이어 체결되는 3차 협약이다. 양측은 지난 2017년과 2022년 타이어 기술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가정용 의료기기 4종을 출시하며 비렉스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신제품은 마사지 베드 형태로 △코어셋 △마사지셋 △리클라이닝 코어셋 △리클라이닝 마사지셋 등 4종이다.모두 개인용 온열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으며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와 근육통 완화 효능을 인정받았다.코웨이에 따르면 코어셋은 척추온열도자를 기반으로 경추부터 천추미추부까지 척추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사용자의 척추 굴곡을 측정해 체형에 맞춘 맞춤 마사지가 가
삼성화재는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네이버페이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대출 서비스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박민재 삼성화재 부사장과 조재박 네이버페이 부사장을 비롯한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각 사의 금융·결제 데이터를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삼성화재는 "카드·대출 등 전통적인 금융거래 정보만을 활용하는 개인신용평가에 네이버페이의 결제 정보 등 다양한 비금융 대안 정보를 적용해 상품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
오뚜기가 '소싱인마켓 2025'에 파트너로 참가해 이색적인 겨울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소싱인마켓은 아이디어 상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라이프스타일 소비재 트렌드의 중심을 이끄는 전시회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오뚜기는 겨울 시즌 스프와 간식을 중심으로 한 팝업 카페 '해피냠냠 산타맛켓'을 운영하고 대표 라면 11종을 활용한 콜라보 굿즈 전시를 진행한다. 해피냠냠 산타맛켓에서는 산타 스프를 재해석한 '산타 컵스프', 붕어빵 3종, 호빵 2종 등 겨울 간식과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등이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4자 협의체를 가동했다.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치솟자 정부가 자본시장의 큰 손 국민연금을 소방수로 투입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기획재정부는 24일 "기재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이어 "4자 협의체에서는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 요인으로 서학개미들의 해외주식 투자 열풍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반도체 등 미래기술 선도를 위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161명을 승진발령하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연공과 서열에 상관없이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젊은 인재들을 과감하게 발탁해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본 인사를 통해 30대 상무 2명이 배출됐다. 39세의 김철민 DX부문 MX사업부 시스템 퍼포먼스 그룹장 상무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마찬가지로 39
삼성생명은 사장단 인사를 통해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홍원학 대표와 함께 2인 체제가 구축됐다.이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학·석사를 졸업했다.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 △디지털부문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삼성생명은 "이 사장은 2022년 말부터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리더십과 경영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삼성생명은 내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고문 이창운 전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과 이상화 전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이 돈의 흐름을 분석하고 재무 구조를 설계하는 전략서 '사라지는 돈, 쌓이는 돈'을 24일 출간했다.'소비하는 당신을 투자자로 바꾸는 돈의 지도'를 부제로 삼아 기존 재테크 안내서와 차별화된 자산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특히 소비를 무조건 줄이거나 소득을 늘리는 방식이 아닌, 이미 지출하고 있는 비용의 방향을 바꿔 자산 구조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통신비, 커피값, 구독료 같은 일상 지출이 누군가의 수익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짚어내고, 소비를
키움증권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방문에 맞춰 투자자 보호 강화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라는 금융당국의 정책 목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24일 밝혔다.행사는 투자자 보호 중심의 금융감독 전환에 발맞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건전한 시장 조성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키움증권은 상품 판매 전, 판매, 판매 후 '완전판매'를 원칙으로 준수한다.금융상품과 서비스 관련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발행회사의 신용등급 변경 시 고객에게 개별 통보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디지털 금융상품 가입 때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 여부를 점검하고
HD현대중공업이 2조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해 18년만에 역대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HD현대의 HD한국조선해양은 HMM과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조1300억원 규모다.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 규모로,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과 50% 정도 확대된 대형 연료탱크를 탑재해 운항 효율을 높였다. 선박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에서 2척과 6척씩 건조되며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
현대제철은 한국전력·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국가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정부의 국가 전력망 확충 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70만토 규모로 예상되는 신규 송전철탑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 전력망 사업의 핵심 원자재인 철탑용 앵글 등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송전철탑 제작에 필요한 산업용 강재의 안정적 생산·공급 △미래 에너지 수요에 기반한 전력망 건설계획 정보 공유 체계 구축 △국가 전력망 대규모 확충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송전철탑 개발
GS건설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다.GS건설은 이달 미국 수전해 기술 선도 기업인 이볼로 (Evoloh)와 '음이온 교환막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본격 개발 업무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GS 건설은 이볼로와 올해 4월 양사간 BDP, FEED, EPC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GS건설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볼로는 음이온 교환막을 기반으로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스택 제조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음이온
CU가 편의점의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육성 중인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내년 뷰티 특화 편의점을 1000점 이상 늘리겠다고 24일 밝혔다.CU의 뷰티 특화 편의점는 대학가, 유흥가, 오피스가 등 가성비 화장품 수요가 높은 지역과 화장품 구매처가 부족한 지방 권역까지 폭넓게 확장되고 있다.점포에는 스킨·로션 등 기초 화장품부터 세럼, 립틴트, 마스크팩, 트러블 패치 등 최대 300여 종의 제품이 구비돼 화장품 전문점 못지않은 구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CU는 뷰티 특화 편의점 확대와 함께 소용량·가성비 콘셉트의 신상품도 지속 출시
시중은행에 이어 상호금융권에서도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대출 빗장을 잇따라 걸어 잠그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올해 실행 예정인 주담대 대면 접수를 중단한다. 비대면 접수와 대환대출·비대면 신용대출은 지난 22일부터 막혔다.하나은행도 오는 25일부터 영업점에서 주담대·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받지 않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영업점별 가계대출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아직 대면·비대면 대출이 가능하지만 가계대출 취급 중단 행렬에 동참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신한은행 관계
박셀바이오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기반 확충연구(선도물질)' 지원 과제에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분자 모터 단백질인 MYO1D(Myosin 1D) 제거 기반 차세대 표적항암제 선도물질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박셀바이오는 지난달부터 2년간 정부 지원을 받아, 암세포 원형질막에 성장인자수용체(GFR)를 고정해 암세포 표면에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MYO1D 단백질을 분해하는 저분자 신약 선도물질을 탐색하고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한다.박셀바이오 R&D센터 김경근 전무가 이끄는 연구팀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