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지난해 결산배당을 1주당 2600원으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73.3% 증가했다.
지난해 폭염으로 빙과류 수요가 늘면서 역대급 실적을 내 배당을 확대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빙그래의 매출액은 1조39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5% 급증한 1123억원, 순이익은 235.4% 오른 862억원이었다.
배당성향은 연결기준 26.7%를 나타냈다. 시가배당율은 4.7%, 배당금 총액은 229억8868만원이다.
신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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