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지난해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확정급여형(DB) 원리금비보장 상품 누적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투자 정보 와 40년 넘게 퇴직금을 전문적으로 운용하며 축적된 노하우로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국내 최초로 매 분기 운영보고회를 열고 고객사 경영층과 퇴직연금 실무자에게 시장 상황과 수익률 등의 퇴직연금 운용 현황을 설명한다.
투자비율 제안이나 동일 자산군 내 상품 비교, 우수상품 추천 등 시장 상황에 맞는 자산배분과 상품 리밸런싱 전략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기술 전문 자회사인 교보 음성 디지털 압축 기술(DTS)와 협업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으로 산출된 값을 바탕으로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투자상품을 주기적으로 선별하고 고객들에 안내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조길홍 법인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은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사명이자 사회적 책임으로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삶의 역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이웃사랑 이야기라는 생명보험 정신의 한 축"이라며 "소중한 노후 자산을 맡겨주신 고객에게 안전한 자산관리 컨설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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