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운드업 리그 1기 참여 브랜드 20개가 지난 17일 네이버 1784에서 투자사와 첫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 네이버
▲ 라운드업 리그 1기 참여 브랜드 20개가 지난 17일 네이버 1784에서 투자사와 첫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 네이버

네이버는 사업확장기와 글로벌 진출을 앞둔 브랜드의 새로운 사업도약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엑셀러레이터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 리그를 가동해 사업 고도화 단계서 필요한 BM발굴·첨단 기술 도입·글로벌 시도 등을 지원한다.

라운드업리그에선 네이버·벤처캐피탈·엑셀러레이터·투자사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 역량과 경험이 깊은 전문가 그룹이 얼라이언스로 뭉쳤다.

뭉친 이들은 △AI 솔루션 적용과 기술 확장에 대한 경험을 공유 △IR지표 설정 △데이터 기반 투자 유치 전략 △IP 브랜딩 강화 등 전문 분야 기반의 사업 전략 등을 컨설팅한다.

지난 17일 20개 브랜드가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투자사와의 첫 네트워킹을 시작하며 라운드업리그 1기가 본격 시작됐다.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뷰티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코스메틱 브랜드·비건 디저트와 음료 브랜드·K-패션 감성을 담은 라이프 웨어 브랜드 등의 사업자가 참여했다.

신지만 리더는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갖췄지만 네트워크나 자본과 방법론의 부족 등으로 부스트업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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