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프리미엄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식탁에서 '쥬라기월드'를 구현해 고객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웃백은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 출시 이후 3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직전 동기대비 8.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주력메뉴 '블랙라벨 스테이크' 카테고리 매출은 47.4% 상승했고 해당 테마를 활용한 이지픽(커스텀 메뉴) 매출은 263.2% 증가한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다.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대표메뉴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문어·치킨 등 다양한 재료를 한접시에 조화롭게 구성해 영화 속 테마를 접시에 구현했다.
특히 초콜릿으로 공룡알을 구현한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새로운 경험과 오감을 자극해 가족고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협업은 단순한 메뉴출시를 넘어 매장과 앱, SNS를 아우르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장해 고객경험을 한층 풍성했다.
매장에서는 숨겨진 공룡 그림자를 찾는 미션을 통해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하며 자사 앱에서는 공룡 캐릭터를 찾는 온라인 미션에 참여만 해도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한정판 다이노 인형을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며 브랜드와 고객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앞으로도 색다른 테마와 혜택을 결합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일상 속 다이닝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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