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가 지역 최초 리모델링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했다. ⓒ 쌍용건설
▲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가 지역 최초 리모델링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했다. ⓒ 쌍용건설

1992년도에 지어진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가 지역 최초 리모델링 단지로 재탄생했다.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송파 더 플래티넘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송파 더 플래티넘은 가구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으로 일반분양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다. 2022년 1월 일반분양 당시 29가구 모집에 7만5000여명이 청약해 평균 25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기존 37~84㎡에서 52~106㎡으로 늘렸고 지하층 2개와 지상층 1개, 가구수도 29가구 추가됐다. 발코니 확장·시스템에어컨·주차시설 확대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세대분리가 가능한 전용타입(전용면적 106㎡)은 119가구 가운데 60%가 세대분리형을 선택해 부분 임대를 통한 임대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송파 더 플래티넘은 쌍용건설의 지하층 하향 증설공법, 지상·지하층 동시수행공법 등 특허공법과 신기술이 집약된 고품격 특화 단지로 조성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송파 더 플래티넘은 5번째 단지형 리모델링 준공현장으로 쌍용건설의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품단지"라며 "신공법을 개발하고 엔지니어를 적극 육성해 리모델링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머니(Safe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