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계 금융그룹 ING는 정혜연 신임 한국 대표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정 대표는 △ JP모건증권 투자은행 부문 △홍콩상하이은행 △미즈호 코퍼레이트은행을 순차적으로 거쳐 최근에는 BNP파리바 서울지점의 기업금융 총괄본부장으로 재직했다.
ING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종합 금융기업으로 1991년 국내 은행업 인가를 취득했고 2016년 서울 증권지점을 설립해 채권과 금융투자 업무를 해왔다.
ING는 "정 대표가 27년동안 홀세일뱅킹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서 탄탄한 고객 네트워크와 역량을 갖췄다"며 "ING의 한국 기업금융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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