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6일 2025년 사모펀드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모펀드 콘서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모펀드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투협이 마련한 행사다. 

행사에는 대학 투자동아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대학생이 200명 정도 참석했다. 

연사로 초청된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최종혁 씨스퀘어자산운용 대표, 정용우 레인메이커자산운용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AI를 활용한 투자시장 현황과 AI퀀트 투자기법을 소개했고, 최 대표는 국내 헤지펀드 산업의 중요성과 특징, 헤지펀드 창업과 경영, 정 대표는 투자하는 마음, 20년전의 너에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행사는 강연 외에도 일부 참가자들에게 대표이사의 소속 자산운용사를 방문해 살펴볼 수 있는 필드트립 기회가 주어졌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자산 운용사와 사모펀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준 학생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