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굿네이버스 서울중남지부와 동행하는 자립청년 금융교육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립청년 금융교육은 보호시설 등으로부터 독립한지 4년에서 8년을 경과한 자립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초 자산관리 교육이며 모집은 다음달 6일까지다.

교육은 보호 종료 후 자립한 청년들이 겪는 자산 형성과 관리에 대한 어려움과 자립 5년 이후의 지원이 부족한 실정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대상자는 △자산관리의 개념과 필요성 △거시경제 기초 △금융상품과 ISA 계좌 △퇴직금과 연급 관리에 대한 교육 3회 △자산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임직원 멘토링 세션 2회 등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을 모두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자립 지원금이 지급된다.

커뮤니티데이 행사에서 1기 교육 대상자와 한화이글스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소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 대상자들이 서로 의지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자립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금융을 잘 몰라 무리하게 대출·투자를 하거나 주변의 권유·잘못된 판단으로 모은 자금을 한순간에 잃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소중한 돈을 잘 지키고 불릴 수 있도록 바람직한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