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왼쪽)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소아암 쉼터 후원·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와 서선원 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 규모는 2억7154만원, 7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된다.

롯데카드는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왔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과정에서 이용 가능한 독립된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교대역 인근에 개소, 침구류·식기류·생활용품 등을 지원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190만원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의 급여를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동일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롯데카드는 11년간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해왔으며 누적 후원금 규모는 1억4399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 가족들의 심리적, 물리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쉼터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이웃에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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