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건강보험 상품 보장 어카운트 출시. ⓒ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고객이 건강하면 보험료 캐시백을 제공하는 건강보험 상품 보장 어카운트를 출시했다.

1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이 가입 후 일정기간 무사고 조건을 유지하면 납입한 보험료를 최대 52.5%까지 돌려주는 건강 리턴을 보장한다.

업계에서는 무사고 전환과 같은 유사한 방식의 보험료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건강 리턴은 해당 담보를 가입한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경증 수술·입원에도 무사고 조건이 유지된다는 차별점이 있다.

또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캐시백되는 보험금은 자동 지급된다.

이 상품은 기존 수십개에 달하는 중증 질환 담보를 5개로 단순화한 평생 보장 통장 컨셉의 치료비를 신규 탑재했다.

기존 중증 질환 치료비는 진단 후 최대 10년까지 보장이 가능했다.

하지만 평생 보장 통장 컨셉의 치료비는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중증 질환일수록 보장이 커지는 등 담보를 한층 강화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건강관리까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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