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회장 3연임 허들을 높였다. 앞으로 3연임에 도전하는 인물은 주주총회에서 기존 3분의 1이 아닌 3분의 2이상 찬성을 받아야 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제57회 정기 주총을 열고 이같은 주요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총을 통해 사내·외 이사 선임안건도 가결됐다.
유진녕 엔젤식스플러스 대표와 손성규 연세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신임 사내이사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선임하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재선임했다.
주주총회 이후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서 권태균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장인화 회장은 "지속적인 구조개편으로 자본 효율성을 올려 경영성과 증진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며 "기술 절대적 우위확보를 위해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현장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geunseo067@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