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관계자가 드론을 활용해 설비검사를 하고 있다. ⓒ GS칼텍스 

GS칼텍스가 AI를 이용한 차세대 에너지 제조환경 구축에 나섰다.

GS칼텍스는 산업부 국책과제 프로젝트 일환으로 AI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제조 플랫폼은 AI 로봇·장비 등을 제조공정에 적용해 생산 고도화·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첨단제조 환경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AI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자율제조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GS칼텍스는 정유·석유화학 분야 앵커기업으로 선정돼 온실가스 저감·공정효율 극대화 등을 위한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플랫폼 구축은 2단계로 나눠 2028년까지 진행된다.

1단계는 정유∙석유화학 공정별로 운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AI 최적화 모델을 개발한다.

2단계는 공정통합 AI 자율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여수공장에서 실증·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AI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 추진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을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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