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위해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가 직접 나섰다.
두산건설은 이정환 대표가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홍보관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지하 6층~지상 30층 규모로 3198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올해 재건축 가운데 최대어로 꼽히며 두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경쟁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3.3㎡당 공사비 635만원 △공사기간 51개월 보장 △계약일로부터 2년간 물가상승률 미반영 등을 제시했다.
특히 최대 120m 단차 대단지·1500톤 스카이 브릿지 시공 등을 통해 얻은 데이터와 기술력으로 빠른 입주를 돕겠다는 입장이다.
이정환 대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명성을 성남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은행주공 아파트를 랜드마크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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