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해 한 해 동안 개인형 IRP 적립금이 3조300억원 증가해 은행권 순증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형 IRP는 연말정산, 퇴직소득세 절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노후 자금 준비 필수 상품으로, 가입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 190개 ETF 상품 라인업 구축 △신한 SOL뱅크 '나의 퇴직연금' 전면 개편 △영업점 무서류 IRP 신규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또 2022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오픈하고, 은퇴 설계 전문 컨설턴트들이 33만 고객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중심 자산운용과 수익률 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선택받은 퇴직연금 관리은행이 돼 기쁘다"며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