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순위 이미지. ⓒ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퍼블릭·트렌드·미디어·소셜·활성화·커뮤니티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익 상위 30개 브랜드 대상,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422만9567건을 분석해 선정했다.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또 다시 1위를 지켜냈으며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170조원대로 성장한 가운데 미래에셋·삼성자산운용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며 "2025년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삼성자산운용은 B.A.A.M이란 주요 투자 전략을 제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이다.

자산운용사 부문의 개별 인덱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주요 기업·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도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머니(Safe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