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4일 소비자들이 포스코 브랜드 쉐어링 업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4일 공개했다.
브랜드 쉐어링은 포스코 강재만을 사용해 제작한 고객사 제품에 대해 'Steel by POSCO'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현재 15개 고객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홈페이지에 명시된 업체만 협약이 유효하다.
포스코는 브랜드 쉐어링 제도 확산을 통해 출처와 제품 생산자가 분명한 'Made in Korea'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중소 고객사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국내 제조 산업 생태계를 강건하게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진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은 "브랜드 쉐어링을 통해 고객사와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geunseo06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