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송전선로 강관철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보성파워텍은 한전과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강관철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4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785억원)의 31%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9월말까지다.
보성파워텍은 25일 오전 11시 11분 전일 대비 90원(2.71%)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보성파워텍은 송배전 자재와 발전소, 변전소 철골 등 전력산업에 사용되는 전력 기자재를 개발·제작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가스개폐기 △주상변압기 △송전철탑 △발전소 △변전소용 철구조물 등으로 충북 충주·전남 나주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임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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