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제조사에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조8453억원 규모로 지난해 포스코퓨처엠 매출의 38.8% 규모다.
포스코퓨처엠은 비밀 합의에 따라 상대 업체와의 계약기간 등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포스코퓨처엠은 달러화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했고 종가 환율을 적용해 원화 기준 거래액을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정체 속 체결된 큰 계약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1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4%(8000원) 오른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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