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가 아웃도어 의류 제조업체 유니코글로벌아이앤씨를 인수한다.
노브랜드는 유니코글로벌아이앤씨 주식 45만8000주를 취득해 100% 지분을 확보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유니코글로벌아이앤씨는 노브랜드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인수 금액은 260억원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노브랜드 자기자본 16.96%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니코글로벌아이앤씨는 K2, 네파 등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의류를 제조하는 주문자위탁생산(OEM) 업체로 중국과 베트남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584억원 △매출액 942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으로 집계됐다.
노브랜드는 이날 오전 11시 27분 기준 전일 대비 2.11%(330원) 오른 1만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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