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베트남-한국디지털 포럼'에서 SK C&C 김민혁 Global 사업단장(왼쪽)과 FPT IS 쩐득찌광 부사장(Vice President Mr. Tran Duc Tri Quang)이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 ⓒ SK C&C
▲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베트남-한국디지털 포럼'에서 SK C&C 김민혁 Global 사업단장(왼쪽)과 FPT IS 쩐득찌광 부사장(Vice President Mr. Tran Duc Tri Quang)이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 ⓒ SK C&C

SK C&C는 베트남 ICT 선도 기업 FPT IS와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포럼에서 MOU를 체결했으며 FPT IS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의 IT 기업 FPT 코퍼레이션의 계열사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베트남, 유럽 등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 디지털 ESG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도 진행한다.

SK C&C의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활용해 유럽 내 탄소 규제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며 FPT IS는 탄소 배출을 추적하고 관리하는 카본 어카운팅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넷제로 팩토리 설계 및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공동 사업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디지털 ESG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럽 시장에서 성공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FPT IS 쩐득찌광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 C&C 김민혁 Global 사업단장은 "글로벌 디지털 ESG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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