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인터파크도서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소식에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예스24는 전일 대비 3.24%(170원) 오른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이날 개장 전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영향으로 정상화 시점까지 입점사인 교보문고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큐텐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에도 정산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두 해에 걸쳐 티몬, 인터파크커머스, 위메프를 인수했다.
임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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