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C가 티몬·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티몬과 위메프가 5월 판매자 대금을 제때 정산하지 못하면서 두 회사의 환불과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 5월까지 판매자들에게 2100억원 가량의 물품 대금을 지급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CTC는 쿠팡과 물류·창고 업무를 제휴하고 있는 종합물류회사다.
티몬과 위메프의 몰락으로 쿠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KCTC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KCTC는 30일 오전 11시 0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18%(1120원) 오른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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