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연례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80여개 협력사 대표들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으로 초청해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반성장데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16년부터 매년 이어오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행사로 올해 10회차를 맞이했다.
특히 지난달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후 협력사와 진행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패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최고등급 영예를 안게 됐다.
동반성장데이는 △공정거래 협약식 체결 △우수 협력사 시상 △품질 개선·혁신·ESG 관련 우수사례 공유·시상 △협력사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최우수 협력사에는 와이엠제이가 선정되었으며 우수 협력사에는 △성덕실업 △세종티에프 △대한글로벌코리아 △와이엘아이앤씨 △세이코퍼레이션 △해송모드 △비엘레더뱅크의 7개 회사가 뽑혔다.
품질개선상은 동환어패럴과 드림비손, 품질혁신상은 호야텍스와 와이더블류아이앤씨, 올해 신설된 ESG특별상은 주영어패럴이 수상했다.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준서 부문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 노력해 2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패션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선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