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AI를 적용해 음향 기능을 대폭 강화한 셋톱박스 사운드바 블랙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운드바 블랙2는 풍성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빔포밍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과 AI 기반 공간 맞춤 음향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JBL과의 협업으로 적용한 이 기술은 사운드를 특정 방향으로 보내기 위한 어레이 스피커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적용해 별도 스피커 없이 넓은 공간감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LG는 "RAM을 기존 3GB에서 4GB로 강화해 서비스 시작시간과 앱 실행 시간이 20% 이상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찬승 홈니버스그룹장은 "음질과 화질이 강화된 사운드바 블랙2를 통해 몰입감 높은 콘텐츠 시청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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