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기간에 자사가 엄선한 K뷰티 패키지를 회원 정상에게 공식 선물로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APEC에서 K-화장품의 진정한 매력과 경쟁력을 균형 있게 보여줄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해 정상 공식 선물로 채택됐다.
올리브영의 K뷰티 패키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등 K뷰티 주요 카테고리에서 17종의 상품을 엄선해 구성됐다.
유망 중소·인디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폭넓게 포함해 K뷰티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구성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 금관과 전통 매듭에서 영감을 받아 원목 소재와 자개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의 정수를 표현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25년 APEC 회원 정상 선물 채택은 올리브영과 중소 브랜드가 만들어온 K뷰티 산업 생태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들이 전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뷰티 산업의 기반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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