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에너빌리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 기업들로 구성된 한수원 컨소시엄(한수원·한전기술·한전원자력연료·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이 프랑스전력공사를 꺽고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전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 에너빌리티는 체코 신규 원전 수주가 최종 확정되면 체코 신규 원전에 원자로를 포함한 1차 계통 핵심 주기기를 공급한다.
두산 에너빌리티는 18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0원(+2.12%) 오른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 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담수 설비·원전의 핵심 설비인 원자로 계통 보조기기의 대부분을 제작해 공급하는 것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