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장 후 첫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해양 분야 AI 기술 확보와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마린은 해운 물류 스타트업 기업 씨벤티지(SeaVantage)와 3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계약 체결식에는 HD현대마린솔루션 이기동 대표와 씨벤티지 송형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향후 재무적 투자 관계를 넘어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는 "투자계약은 HD현대마린솔루션이 그리는 미래 해양 AI 해결 전략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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