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11일 신규 암 보장 특약 2종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 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뛰어난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다.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로부터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에 대해 각 3개월,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 했다.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2종 특약은 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선호도가 높았던 암 검사' 와 항암치료 중 발생하는 '항암 부작용' 영역의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은 일반적 화학요법에 앞서 개인별 환자의 유전자 변형을 확인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에 대해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유전자 검사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본인부담률 상향으로, 일부 암종의 경우 시간과 경제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단일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장 공백을 채울 수 있다.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은 암 치료 과정 중 항암치료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 비교적 경증인 항구토제부터 업계 최초로 호중구 감소증 포함 중증 항암 부작용에 대한 투약 처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오상훈 상품개발본부장은 "신규 암 보장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암 치료 여정 전반에 신개념 치료 보장을 도입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