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이 8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9만9400원에 거래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조대림은 지난달 냉동김밥 3종(참치김밥·유부우엉김밥·버섯잡채김밥)을 출시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씨푸드도 29.97%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사조산업 19.24%, 사조오양 13.12% 등 타 계열사도 대폭 상승했다.
한 증권가는 현재 사조대림의 이익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기존에 김, 맛살 등 원재료 제조유통을 넘어 김밥 완제품 수출로 해외를 공략하면서 K-푸드 열풍을 주도할 식품기업으로 관심이 주목된다.
황태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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