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텔레콤
▲SK텔레콤이 SK AX와 공동개발한 에이닷 비즈를 SK 그룹 멤버사로 확산한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SK AX와 공동 개발한 에이닷 비즈를 SK 그룹 25개 멤버사로 확산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도화 된 에이닷 비즈를 적용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현실화한다는 구상이다. 

에이닷 비즈는 SKT의 기업대상 AI 핵심 솔루션으로, 정보 검색·일정 관리·회의록 작성 등 일상 업무와 채용 등 전문 영업의 업무를 지원한다. 

SKT는 IT 지식이 없는 구성원도 손쉽게 보안 환경에서 사내 데이터와 연동된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 이를 공유하는 에이전트 스토어 기능을 추가해 1인 1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했다. 

에이닷 비즈는 올 하반기 안에 SK 그룹 전반에 확대 도입된다. 

이번 달 SK 디스커버리를 포함한 7개사(SK가스·SK네트윅스·SK디앤디·SK바이오사이언스·SK브로드밴드·SK케미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SK하이닉스·이노베이션 등 25개 Sk멤버사, 8만명 정도가 에이닷 비즈를 사용하게 된다. 

SKT는 통신과 IT·제조·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에 에이닷 비즈를 제공하며 영역에 맞는 서비스 품질과 기능을 개선해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SKT는 에이닷 비즈 확산 도입으로 여러 산업을 담당하는 SK그룹 멤버사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범준 SKT AI Work 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산업 적용으로 안정성과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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