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이 서울 시내 버스 쉘터에서 AI를 활용해 스마트폰용 배경화면를 생성하고 있다. ⓒ LG 유플러스
▲ 고객이 서울 시내 버스 쉘터에서 AI를 활용해 스마트폰용 배경화면를 생성하고 있다. ⓒ LG 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고객이 AI를 활용해 스마트폰용 배경화면를 생성할 수 있는 AI 체험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LG는 최근 AI 전환으로 고객 성장을 이끄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의 슬로건인 그로쓰 리딩AX 컴퍼니를 공개했다.

마케팅에서도 고객 여정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덕션 일환으로 지난 5월 100% 3D 기술과 AI 생성 기법만으로 TV광고를 론칭하고 고객이 직접AI 프롬프트(생성형 명령어)를 입력해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제작해볼 수 있는 광고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서울 시내 버스 쉘터 18곳에 설치돼 있는 옥외광고에는 AI 프롬프트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부착돼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인식해 사이트에 진입한 후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프롬프트로 채워넣으면, 프롬프트에 맞는 미래 도시 이미지로 월페이퍼를 제작해주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가 활용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 팀장은 "광고는 프롬프트별로 수많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익시가 있어 가능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이라며 "향후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익시 프로덕션 활동을 운영하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머니(Safe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