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꽃 SME 브랜드 부스터 1기 수료식이 열렸다. ⓒ 네이버
▲ 프로젝트 꽃 SME 브랜드 부스터 1기 수료식이 열렸다. ⓒ 네이버

네이버가 SME의 '스몰 브랜딩 지원' 실험이 통했다.

네이버는 '브랜드 런처',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에서 SME가 브랜드 IP를 구축하고 브랜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양적∙질적 성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런처',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복잡해지고 고도화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가 필요한 SME의 사업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운영한 '프로젝트 꽃'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SME의 브랜드 IP 구축부터 브랜딩 전략 수립까지 전문 코치진의 교육과 컨설팅, 실무 지원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만의 브랜드를 갖추고자 하는 푸드, 펫 SME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런처'에선 전문 코치진과 시장·상품·고객군을 진단하고 1대1 컨설팅을 통해 타깃 고객과 상품 특색을 연결하는 브랜드 스토리 전략을 발굴했다.

4개월의 컨설팅·코칭을 수료한 30명의 사업자들의 거래액과 주문건수는 프로그램 이전과 비교해 각각 50%, 40% 성장했다.

이처럼 네이버는 SME가 고도화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세분화된 브랜딩 전략과 플랫폼 활용 역량 기반의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쇼핑 김성규 리더는 "사업 규모, 특성, 업종별로 다양한 상황에 놓인 SME가 차별화된 스토리로 브랜딩을 강화하고, D2C 전략을 세워나가기 위해 플랫폼의 노력과 지원이 무엇일지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온라인 창업에 이어 빅 브랜드까지 성장할 수 있는 SME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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