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7일 로카(LOCA) 시리즈가 발급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LOCA 시리즈는 2020년 8월 출시된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시리즈로 선보인 지 3년 반 만인 이달 7일 기준 누적 발급 장수 400만장을 넘어섰다.

400만장 돌파의 가장 큰 주역은 LOCA 세트 카드다. LOCA 시리즈 전체 누적 발급 장수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LOCA 세트 카드는 실적과 혜택이 세트로 연결된 두 장의 카드를 발급받으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을 알아서 계산해 주는 혁신 시스템이다.

다음으로 사랑을 많이 받은 카드는 LOCA 라이킷(LIKIT) 5종이다. LIKIT 5종은 혜택에 민감한 2030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온라인에 친숙한 세대인 만큼 온라인 가맹점에서 실적과 한도 없이 할인해 주는 LOCA LIKIT 1.2를 비롯해 배달앱,스트리밍,미용실,편의점 할인 등 MZ세대 소비 성향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OCA 시리즈는 추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 연령층에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복잡한 계산이 필요 없는 LOCA 세트 카드는 바쁜 직장인, 맞벌이 등 중장년층 이상 고객들에게, MZ세대 맞춤형 실속 혜택을 담은 LOCA LIKIT 카드는 젊은 층에게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LOCA 시리즈는 신용카드의 본질로 돌아가 어떻게 하면 고객이 가장 쓰기 편한 카드를 만들까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고객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400만장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