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CDP가 매년 전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 관련 정보를 평가해 각 산업군 내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기업은행은 △지속적인 탄소 배출 감축 노력 △ESG 경영 강화 △환경 리스크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과 실행력 등을 인정받아 금융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온실가스목표관리제 부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12월 친환경기술진흥·소비촉진 유공 대통령 표창, 녹색경영·녹색금융 우수기업 환경정보공개 부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 등 탄소중립 노력과 녹색경영 추진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 자체적인 탄소중립 노력만큼 거래 중소기업에 대한 탄소중립 지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녹색금융, ESG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의 유기적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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