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 쉐이크쉑이 쉐이크 바를 특화해 서울 성수점을 오픈한다. ⓒ SPC 쉐이크쉑
▲ SPC 쉐이크쉑이 쉐이크 바를 특화해 서울 성수점을 오픈한다. ⓒ SPC 쉐이크쉑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쉐이크 바 특화 매장을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인 캐주얼 다이닝은 고급 식사(파인 다이닝)와 편안한 식사(캐주얼 다이닝)를 결합한 개념으로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맛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외식 문화를 말한다.

전세계 쉐이크쉑 최초로 쉐이크 제품을 특화해 다음달 1일 오픈하는 성주점은 매장 1층에 별도의 쉐이크 바(Shake Bar)를 운영하며 3층은 아트 갤러리나 팝업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바(Bar)에서는 쉐이크쉑의 대표제품인 클래식 쉐이크에 스트로베리 퓨레, 초콜릿 쿠키 퍼지, 라즈베리 등 17종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성수동 지역 특성에서 영감 받은 매장 한정판 쉐이크 3종인△크래프트맨스 스피릿(Craftsman's Spirits) 이스트 사이드 치즈(East Side Cheese) △쇼콜라-티 성수(Chocola-tea Seongsu) 등도 판매한다.

▲ SPC 쉐이크쉑가 오픈하는 서울 성수점 내부 인테리어. ⓒ SPC 쉐이크쉑
▲ SPC 쉐이크쉑가 오픈하는 서울 성수점 내부 인테리어. ⓒ SPC 쉐이크쉑

성수점은 가죽 거리로 유명한 성수의 지역 특색과 미국식 식당인 다이너(Diner) 콘셉트를 결합해 네온 사인과 모자이크 타일·가죽 소파 등으로 매장을 꾸며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케빈 박(Kevin Park) 아티스트와 협업해 화성에 쉐이크쉑 다이너를 개점한 모습을 그린 쉑 다이너 인 마스(Shack Diner in Mars)가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3층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케빈 박의 작품이 전시된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의 핫플레이스를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떠오른 성수 지역에서 쉐이크쉑 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쉐이크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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