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통한 미래 주거환경구현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술연구원에 미래형 건강주택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실증시설을 구축해 상용화 연구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수면·운동·멘탈 등 관리 △응급상황 긴급대응 △최적 생활환경 조성 등의 헬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실증시설을 통해 △침실에서 이뤄지는 수면케어 △공간별 특화케어 △청정주거 원격진료를 비롯한 메디컬 케어 △AI 진단·코칭 등 다양한 웰라이프 솔루션을 개발·검증한다.

현대건설은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활용해 낙상·심정지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의료센터로 자동알림이 전송되며 수면 움직임이나 심박수 등을 모니터링해 위험징후를 조기 포착하는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집 역할이 주거를 넘어선 초개인화 케어로 진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웰니스 주거환경을 실현하고 본원적 가치에 혁신을 더한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압구정 재건축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