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둥성 선전세계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미국 NPE·독일 K show 등과 글로벌 3대 화학산업 전시회로 평가되며 아시아 최대규모로 손꼽힌다.
올해는 △전환 △협력 △지속가능성 등을 주제로 150여개 국가,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한다.
SK케미칼은 전시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페셜티 솔루션을 제시한다.
세계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상용화한 제품 등 이미 성공적으로 출시된 제품들 위주로 전시해 즉시 구현 가능한 지속가능 기술과 솔루션을 부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코폴리에스터 '클라로'가 적용된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삼다수 물병·콜드플레이 에코 LP판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CR'이 적용된 인테리어 타일 등의 재활용 소재 라인업을 선보인다.
안재현 사장은 "전시회를 통해 플라스틱 제품을 다시 만들어 쓰는 지속가능 생태계가 바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을 선명하게 제시하겠다"며 "순환재활용 기술을 비롯한 우리만의 기술과 제품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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