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소비자가 원할 때 보험료 납입과 대출 등 보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입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핵심 과제로 강조하고 있는 소비자 중심의 편의성 혁신 기조에 따른 서비스다.
신한라이프는 심야 시간 금융 업무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은 것을 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24시간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라이프 CX(고객경험)혁신팀이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신한SOL라이프앱 접속자는 일 평균 접속자의 12.3%에 달한다.
이들은 주로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 대출·상환 △사고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찾았다.
신한라이프는 직장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콜센터 업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퇴근 후에도 상담이나 고객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시니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도 시행할 방침이다.
박재우 고객혁신그룹장은 "소비자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reasonch0802@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