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현 대표이사 내정자. ⓒ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정기 이사회를 열고 CPC(고객·상품·판매채널) 전략부문장 이석현 전무(56)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석현 전무는 1993년 현대해상에 입사해 경영기획·개인영업·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했다. 2023년부터는 장기보험 업무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CPC 전략부문장을 역임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석현 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해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2월 관리조직의 효율화를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 임원을 교체하고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들을 영입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석현 전무는 다음달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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