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완전 자회사 HD현대미래파트너스를 흡수합병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HD현대는 투자 전문회사 HD현대미래파트너스를 무증자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29일이다.
이는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이기 때문에 향후 HD현대의 자본금 변경은 없다.
HD현대미래파트너스는 2019년 1월 2일 설립된 한국계·기업벤처캐피탈, 경영 컨설팅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HD현대는 HD현대미래파트너스의 운영상 불필요한 비용지출 등을 줄이고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합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연결 측면의 재무·영업 등에 유의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직의 통합운영에 따라 경영 효율성 증대·사업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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