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 ⓒ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최대규모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 재생에너지 입찰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림해상풍력단지는 100MW급으로 서울 여의도(2.9㎢) 두 배에 달하는 해상면적 5.5㎢에 5.56MW 풍력터빈 18기를 운영한다.

연 평균 23만4913MWh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

LG엔솔은 한림해상풍력단지 발전량을 예측하고 하루 전이나 실시간으로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한국전력거래소 입찰에 참여해 전력거래가 이뤄져 재생에너지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황원필 EaaS사업 담당은 "에너지 순환에 기여하는 사업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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