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원에 공급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더샵 퍼스트월드는 999가구 규모 주상복합으로 800가구가 오는 26일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올해 서울 마지막 분양이 될 가능성이 큰 더샵 퍼스트월드는 지하 8층~지상 49층·5개동·전용면적 39~118㎡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800가구다.
나머지 199가구는 공공임대와 사업 주체 보유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이 있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망우역이지만 다양한 호선이 지나는 상봉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상봉역은 현재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이 지나며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7호선을 통한 강남 접근성이 좋고 GTX-B노선이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도 개선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코스트코·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엔터식스 쇼핑몰·영화관·서점 등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다만 일부 주상복합 단지를 제외하면 인근이 대부분 낡은 저층 빌라나 단독주택이어서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13억4000만원이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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