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솔루텍이 수익성 중심의 체제 개선을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한다.
재영솔루텍은 적자 사업부인 금형사업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1일 공시했다.
카메라 액추에이터 전문기업으로서 주력 사업인 나노광학사업과 신사업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금형사업부는 정밀 기술과 업력으로 금형 제작과 물류용 팔레트, 트레이 등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해 왔지만 최근 경쟁 심화와 내수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생산 체제 정비, 수익성 위주 수주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간 30억원 수준의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재영솔루텍 관계자는 "금형사업 중단으로 일시적 외형 감소가 예상되지만 나노광학사업과 계획된 신사업으로 충분히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임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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