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호 삼성SDI 사장(가운데)과 컬트 켈티 GM 배터리셀&팩 총괄 부사장(오른쪽)이 삼성SDI-GM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 ⓒ 삼성SDI
▲ 최윤호 삼성SDI 사장(가운데)과 컬트 켈티 GM 배터리셀&팩 총괄 부사장(오른쪽)이 삼성SDI-GM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 ⓒ 삼성SDI

삼성SDI는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두 회사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35억 달러를 투자해 초기 연산 27GWh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의 위치는 인디애나주 뉴칼라일로 부지 규모는 277만m2에 달한다.

투자금액은 2조2930억원으로 삼성SDI 자기자본대비 11.5%, 자산총액 대비 6.7%에 해당한다.

투자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8년 3월까지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GM과 지난해 MOU 체결 후 미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프리미엄 배터리 생산 거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삼성SDI의 초격차 기술력을 담은 PRiMX 배터리 제품으로 GM이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28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0%(1만1500원) 오른 3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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