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바이오가 클로본스정 제조업무정지 8개월 처분을 받는다. ⓒ 박다영 기자
▲ 대웅바이오가 클로본스정 제조업무정지 8개월 처분을 받는다. ⓒ 박다영 기자

대웅이 자회사 대웅바이오가 안성공장 정제 제형 제조업무 정지 37일, 클로본스정 제조업무정지 8개월 처분을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사유는 약사법 등 규정 위반으로 지난해 3월 클로본스정에서 유연물질이 초과검출돼 식약처로부터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처분이다.

오는 29일부터 생산을 중단해 안성공장 정제제형 제조는 9월 4일까지, 클로본스정 제조는 2025년 3월까지 정지된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액은 2126억7906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1.56%에 해당한다.

대웅 관계자는 "행정처분일 이전에 제조돼 출하된 제품에 대해서는 유통·판매가 가능하다"며 "제조정지 해당 품목에 대해 재고를 확보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웅은 17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5%(400원) 오른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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