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 상승과 폭염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삼계탕 간편식이 인기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반 삼계탕 간편식의 6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이른 무더위로 삼계탕을 일찍부터 찾는 소비자가 늘고, 동시에 외식물가 부담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신세계푸드는 돌아오는 여름에도 삼계탕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이마트 △G마켓 △SSG닷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 쇼핑하기 △쿠팡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올반 삼계탕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간편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시장이 커지는 만큼, 삼계탕뿐 아니라 고품질의 보양 간편식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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