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 상생을 위해 나선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 4억2000만원을 25일 전달했다.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자녀장학금 그리고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KT&G는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42억7700만 원을 지원했다.
KT&G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줄 수 있는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214대 제공했다.
또한 수확 시기에는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 보태는 등 농가 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잎담배 농가들의 경제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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