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 고객층 확보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 Plus+센터 6곳을 신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곳은 시니어 PB센터 고객 대상으로 △은퇴 준비·노후 설계 △상속·증여 컨설팅 △요양·돌봄 기초 상담 △헬스케어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담당 PB와 자산관리 상담뿐만 아니라 변호사·세무사 등 최고 전문가의 상속·증여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KB골든라이프 Plus+센터는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반포·도곡센터와 KB GOLD&WISE 강남·명동·청담스타 PB센터 안에 위치해 있다.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7월 KB골든라이프 센터를 서울·수도권 4개 센터에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 은행권 최초 시니어 종합 상담센터로 출범한 후 3만5000건이 넘는 상담을 제공해 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노후 준비는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종합 관리가 필요하다"며 "고객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생활 전반에 걸친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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