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협업해 만든 컬리카드에 30·40세대 여성들이 열광하고 있다.
11일 BC카드에 따르면 최근 컬리카드의 누적 발급좌수가 10만좌를 돌파했다.
발급 좌수가 증가하면서 카드 이용액도 최초 출시월 대비 월평균 20%씩 증가했다.
전체 컬리카드 발급고객 가운데 여성이 81%를 차지했고 연령대는 30·40세대가 55%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거주지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거주자가 가장 많았다.
주요 사용처는 인터넷 쇼핑몰 포함 온라인 결제 비율이 46%를 차지했고 이어 음식점, 병원, 백화점, 마트 등 순으로 높았다.
컬리카드에는 다양한 혜택들도 있었다. 컬리 내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최대 12%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컬리 외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할 때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각 1%(국내), 2%(해외) 컬리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있다.
BC카드는 컬리카드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컬리카드 첫 결제 고객 대상으로 △3만원 즉시 할인(3만1000원 이상 결제) △2만원 할인 쿠폰팩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컬리카드를 이용하는 30·40 세대 여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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